[사진 단상(短想)]
나는 아름다움을 향한 열정으로,
오직 아름다운 것들을 아름다움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더 아름답게 사진을 찍으려 했다.
어느 날 오래된 컴퓨터 저장장치에 담긴 옛날사진들을 들춰보게 되었다.
거기 저장된 사진들은 대부분 오직 '아름다움의 관점'에서만 대상을 바라보며 찍은 것들이었다.
전부 지워버린다해도 하나도 아까울 게 없을 것 같았다.
어느새 사진의 목적은 '아름다움'이 되어버렸다.
물론 그 밖에 다른 목적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
아름다움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린 측면도 있을 것이다.
하긴 아마추어사진가에게 '아름다움' 외에 '다른목적'이 또 뭐가 있을까?......
아름다운 사진을 찍으려고 기를 쓰는 사진가의 노력은
자기만족외에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?...
흐린 기억...
흐려졌다고 모두지워지는 것은 아니다.
단지 가려졌을 뿐...
EXIF Viewer제조사SONY모델명ILCE-7RM2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22.1 (Windows)촬영일자2021:02:12 15:45:16
촬영모드aperture priority (semi-auto)측광모드matrix노출시간 0.001 s (1/1600) (1/1600)초감도(ISO)ISO-100조리개 값F/f/9.0조리개 최대개방F/8.9999999910024노출보정429496728.60 (4294967286/10) EV촛점거리70.00 (700/10)mm35mm 환산70mm플래쉬Flash-No사진 크기1400x934
EXIF Viewer제조사SONY모델명ILCE-7RM2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22.1 (Windows)촬영일자2021:02:12 15:45:16
촬영모드aperture priority (semi-auto)측광모드matrix노출시간 0.001 s (1/1600) (1/1600)초감도(ISO)ISO-100조리개 값F/f/9.0조리개 최대개방F/8.9999999910024노출보정429496728.60 (4294967286/10) EV촛점거리70.00 (700/10)mm35mm 환산70mm플래쉬Flash-No사진 크기1400x9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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