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사진 단상(斷想)]
사진을 조금은 멀리하면서 습관적으로 이런 질문에 시달렸다.
사진으로 경제적 이득이 없는데도 즐거운 마음으로 이 일을 계속할 필요가 있을까?
세상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데도 기꺼운 마음으로 지속할 필요가 있을까?
누구에게도 지지를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조차 꿋꿋하게 이 일을 밀고나갈 수 있을까?
그동안 느꼈던 사진의 즐거움이 마르지 않는 샘처럼 언제까지나 솟아날 수 있을까?
이 일을 지속하려면, 얼마나 강한 의지와 자기 성찰의 합리화가 더 필요할까?....
정말 사진을 좋아하는 걸까?
언제까지나 좋아 할 수 있을까?
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 했고, 지금도 좋아하는 게 '사진'이 맞긴 한 걸까?..
누구라도 처음에는 '무작정' 사진을 시작했더라도, 언젠가는 의미를 찾아 주위를 둘러보게 될것이다.
EXIF Viewer제조사SONY모델명ILCE-7RM2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23.2 (Windows)촬영일자2022:03:26 20:52:12
촬영모드aperture priority (semi-auto)측광모드spot노출시간 0.040 s (1/25) (1/25)초감도(ISO)ISO-1600조리개 값F/f/5.0조리개 최대개방F/4.9999996711455노출보정1.00 (10/10) EV촛점거리32.00 (320/10)mm35mm 환산32mm플래쉬Flash-No사진 크기1400x9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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